국내는 길었던 연휴가 끝나고 새해 업무시작과 함께 분주하게 움직이는 동안 호주 스프링캠프 또한 시즌에 대한 시즌에 대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은 최근 스프링 캠프 동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치열해지기 시작한 경쟁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첫번째 감독 인터뷰가 이어지면서 주전들에게는 자율적인 훈련을 젊은 선수들에게는 성장을 기대하는 모습이지만, 내부적으로 선수들 개개인이 시즌에 대한 치열한 준비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5선발 처제에 대한 로테이션에 대한 기본적인 준비는 끝났고 내야에 대한 포지션 교통정리도 1차적으로 끝났습니다. 외야에 대한 부분이 계속해서 언론을 통해서 공개되고 있는 것처럼 플로리얼, 김태연 그리고 나머지 한 자리에 대한 도전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원석이 올시즌을 준비하면서 다른 선수들이 몸무게를 줄일 때 벌크업에 도전하면서 치열한 싸움에 중심에 서 있는 상황이고 여타 선수들 또한 계속해서 함께 하고 있는 중이기에 시즌 개막까지 열려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퓨처스 고치현 스프링캠프

1군 선수들이 땀을 흘리고 있는 사이 퓨처스 팀들은 서산훈련을 끝내고 4일부터 일본 고치현 훈련에 돌입한다는 소식입니다. 명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얼마전까지 팀을 이끌던 베테랑 선수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네요!
장민재, 장시환, 하주석 등 주전으로 이름을 올리던 선수들도 보이지만, 김민우, 황준서 등도 시즌에 대한 준비를 퓨처스에서 시작하는 모습입니다.(최근 언론에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투수중에 한 명인 황준서가 퓨처스에서 시작하는 것에 대한 의구심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데 팀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 체력적인 부분을 생각하는 쪽을 시즌 방향을 천천히 준비하는 모양세 입니다)
페냐, 대만리그 진출
마지막 소식은 페냐가 대만리그 진출한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서 공개되었습니다. 그동안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돌아가 윈터리그를 소화한 상황이었는데, 대만 퉁이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페냐가 미련을 남기고 떠난 것이 아쉬운 상황이었는데, 대만에서 더 좋은 활약을 이어가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마무리
이제 긴 시즌에 대한 예열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월이 그 중심에 있고 타 팀들이 시즌에 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만큼 한화에도 올시즌에는 좋은 소식이 따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개막전까지 주전 경쟁의 길을 계속해서 열려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지난 시즌 김경문 호가 보여준 선수 활용폭을 봤을 때도 공정한 기회에 대한 내부적인 경쟁으로 동기부여를 실천했던 것처럼 그 길이 어떤 선수에게 열리느냐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연습경기에서 그 해답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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